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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지통 - JxW (SEVENTEEN)
사무치게 그리운 목소리 조각난 그리움의 기억이 쌓인 쓸쓸함의 모서리 끝에 그곳에 아직도 숨 쉬고 있구나 넌 어디쯤을 걷고 있을까 넌 내게 보이지 않는데 구름 뒤에 있을까 하지만 난 난 난 모퉁이에 덩그러니 남은 휴지통 하나 네가 버린 상처와 안은 채 살아 버리고 또 비워도 나는 가득 차서 먼 훗날에 말하고 싶었어 네가 버리고 간 쓰레기는 사랑이 되었다고 상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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