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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ue Black - 白智英
정말 잘한 걸까 아직 모르겠어 그대 원한대로 보내 드린게 어떤 마음일까 나완 다를 거야 힘든 걸음으로 가진 않았으니까 어디로 갈까 무엇을 할까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어 깊은 잠이라도 청해볼까 백지처럼 모든 기억 지울 수 있게 햇살에 사라져 버린 새벽 이슬처럼 너무나 짧았었지만 그건 사랑인 걸 언젠가 다시 또 내게 사랑이 온다면 조금만 더 길게 저녁 노을처…-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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